법치 농단과 거짓 평화 선전 뒤에 숨은 통일교의 도덕적 파탄과 해산의 사법적 필연성
국가 권력과의 불법 결탁과 정교유착 범죄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최고 지도자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특검 역시 턱없이 가벼운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즉각 항소했다. 대법원에서 교단 핵심 실세들의 징역형 유죄가 최종 확정되었음에도, 통일교는 이를 일개 실무자의 ‘개인 일탈’이라 강변하며 사법부의 최종 확정판결마저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사법부의 엄정한 법적 단죄 앞에서도 일말의 참회 없이 거짓 해명과 궤변으로 진실을 왜곡하려는 교단 수뇌부의 행태는 스스로 법치국가의 구성원이기를 포기한 반사회적 오만의 극치다.
더욱 후안무치한 것은 국내외에서 엄중한 사법 단죄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교단이 자체 언론 매체를 동원해 ‘글로벌 평화운동’ 운운하는 자화자찬 기사를 대대적으로 쏟아내고, 거액의 자금을 들여 해외 통신망에 최고 지도자의 석방을 촉구하는 여론을 날조·유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도들의 고혈을 쥐어짜 만든 천문학적 자금으로 국제 여론을 호도하고 중대 범죄 행위를 종교 탄압으로 둔갑시키려는 기만극은, 이들이 종교의 외피를 쓴 세속적 권력 카르텔에 불과함을 적나라하게 증명한다.
그러나 화려한 거짓 선전 뒤에 숨겨진 실체는 추악한 범죄의 연속일 뿐이다. 정부 합동수사본부가 성소 내실 비밀 금고에 숨겨져 있던 280억 원대의 현금 뭉치와 관련하여 최고 지도자와 전 비서실장, 전 세계본부장 등을 105억 원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한 사실은 신도들의 헌금이 최고위층의 사적 비자금으로 유용된 파렴치한 금융 범죄의 전모를 폭로한다. 여기에 남미 등 해외 성지에서 자행된 가혹한 착취와 세뇌의 실상이 드러나고, 내부 비리를 직언하며 간부 총사퇴를 촉구한 일선 목회자를 보복 징계하자 평신도들이 본부 앞 집단 항의에 나서는 등, 교단 내부의 도덕성과 통제력은 이미 완전히 붕괴되었다.
국가 사법 체계를 조롱하고 신도들의 피땀을 사적 비자금과 불법 로비에 탕진하며 사회적 해악만을 양산하는 범죄 집단에게 더 이상의 관용은 허용될 수 없다. 불법을 저지른 종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며, 통일교의 심각한 불법성과 반사회적 비리에 비추어볼 때 통일교는 반드시 법적 해산 절차를 밟아 해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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