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한학자 총재의 근본 사명은 타락한 해와의 입장을 탕감복귀하는 것이다
한학자 총재의 일련의 행적은 신앙적 배신이 아닌, 후계 구도와 교권 지배권을 사수하려는 조직적인 정치 쿠데타에 불과하다.
들어가며
오늘날 통일운동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대미문의 파국과 분열의 근본 원인을 논하는 과정은 결국 권력 구조를 둘러싼 치열한 투쟁의 기록으로 귀결된다. 이 모든 사태의 중심에는 한학자 총재가 하늘로부터 부여받았다는 ‘타락한 해와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한다’는 본래의 사명이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녀가 보인 행보는 신앙인의 고뇌나 영적 방황으로 설명될 수 없다. 오히려 참아버님께서 세우신 계승 원리와 장자권을 무너뜨리고, 교단의 핵심 권력을 자신이 독점하려 했던 정교하고 체계적인 정치 공작의 흔적이 곳곳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녀가 주도한 이 일련의 행위들은 단순한 교리적 오해를 넘어선, 조직 전체의 생존과 지배권을 걸고 벌인 명백한 권력 투쟁이었던 것이다.
1. 참아버님 중심 원리의 전복 시도와 배신
참아버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한 본래의 섭리를 확립하시면서, 후계자로서 장자권자인 문현진 회장을 대신자로 세우고 ‘부자 협조시대’를 선포하신 것은 명백한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이 변화 앞에서 한학자 총재가 보인 태도는 신앙심 깊은 참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교주 지위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하자, 주체적으로 사태를 오해하고 왜곡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아버님께서 모자 협조시대를 종료하시고 아들과 중심이 되는 부자 협조 시대로 넘어가야 한다고 엄중하게 교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한 총재는 이를 자신의 지배권이 사라지는 위협으로 인식했다. 그녀의 마음속에 자리한 것은 섭리의 진리가 아니라 ‘내가 교주가 되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욕망과 기득권을 사수하려는 두려움이었다.
이는 해와가 아담을 배신하고 주체를 이탈하여 대상이 되려 했던 에덴 동산의 죄악적 패턴과 정확히 일치한다. 자신의 신성한 역할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자, 그녀는 원리를 이해하기보다 조직 내 권력 구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재편하려는 정치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2. 세속 페미니즘을 도구화한 교리적 기만술
그녀의 비원리적 사고에 기름을 부은 것은 외부의 사상과 자본력이 결합된 형태였다. 김망제, 문서영 등 학자들과 훈모 김효남이 주도하여 끌어들인 ‘참어머니 하나님론’이라는 세속적인 페미니즘 관점은 교리를 왜곡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한 총재에게 “어머니가 참아버지를 완성시켰다”는 허구적 독생녀 망상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가르침의 핵심은, 원죄 없는 독생자로 재림하실 참아버님의 혈통적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여성 중심’이라는 세속적인 틀로 교리를 덧칠하는 것이었다. 본래 복귀 섭리는 참아버님께서 주체이시며 아담격 인물인 독생자 재림주가 먼저 출연하여 혈통을 완성해야 한다는 명확한 원리가 존재했다.
만약 그녀의 주장처럼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낫다는 논리가 성립된다면, 이는 하나님 아래에서 남성적 주체성을 가진 참아버님 위에 군림하려는 시도이며, 교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가장 심각한 정신적 착취이자 기만술이었다.
3. 문현진 회장 제거를 위한 조직적 공작의 전개
가장 명백하게 정치 쿠데타의 성격을 드러내는 부분은 바로 후계 구도에서 경쟁자로 부상한 장자문현진 회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벌인 일련의 공작들이다. 한 총재는 교단의 기득권 세력이었던 1세대 간부들과 결탁하여, 참아버님의 눈과 귀를 속이는 방식으로 아벨린 장자인 문현진을 표적으로 삼았다.
그들은 2006년 파크원 공작에 이어 2009년 속초에서까지 그 수법을 반복했다. 김효남과 김요율 등이 거짓 연계 메시지를 조작하여 참아버님께 전달함으로써, 문현진 회장의 모든 공직을 강제로 박탈하도록 유도하는 비정한 불료와 참칭을 저지른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명확히 드러난 것은 섭리적 진리를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인물을 시스템적으로 파멸시키는 데 집착한 권력의 논리였다.
더 나아가 그녀는 참아버님께서 침실에서 아들을 저주하는 선포문에 서명하게 만들려 했으며, 심지어 참아버님의 생전 말씀 선집과 8대 교재 교본을 폐기하고 변조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주체이신 참아버님 위에 군림하려는 명백한 행위이자, 교단 역사와 정통성을 파괴하는 폭력적인 시도였다.
결론
결국 한학자 총재의 일련의 사적은 신앙의 갈등이라기보다, 자신이 누리던 거대한 조직 구조 속에서 자리가 흔들리자 벌인 패권 다툼이었다. 그녀는 참아버님과 하나되어 참어머니로서의 책임을 완수해야 할 근본 사명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섭리를 왜곡하고 교단을 기만하며 공작을 주도한 것이다.
이러한 패턴은 단순히 한 총재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이 쿠데타 구조 속에서 동조하거나 침묵했던 다른 '축복 가정들' 역시 원리의 눈을 감고 권력 다툼의 공범자가 될 위험에 처해 있다. 진정한 회생과 탕감복귀는 맹목적인 신앙심이나 조직 내의 배타적 결속력을 믿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참아버님께서 수천 년 만에 다시 세우신 본연의 원리와, 장자권 기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할 부자 협조시대라는 정치적·영적 진실을 직시할 때만 가능하다.
독자들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사태를 통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게 무너지고, 또 무엇이 다시 세워져야 하는가? 과연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참사랑의 회복인가, 아니면 권력을 둘러싼 끝없는 정치적 상처와 연장된 비극의 반복에 불과한 것인가.
— 이 글은 공개된 언론 보도와 영상 자료를 근거로 한 논평자의 개인적 평가이며, 수사·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서술은 확정된 사실이 아닌 혐의·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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